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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백병원, 포스코 패밀리 관절건강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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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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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어깨통증 전문 치료병원인 여수백병원이 포스코 협력업체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여수백병원은 최근 포스코 계열사 17곳, 핵심 외주파트너사 49곳의 직원 및 직계가족들의 건강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의료서비스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 병원은 지난해 포스코는 광양제철소와도 의료 서비스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 패밀리 직원 9000여명을 포함해 직계 존·비속 가족들이 여수 백병원을 이용할 경우 보다 빠른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포스코 광양제철소 건강증진팀 김건중 팀장은 "여수백병원이 현재 포스코에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를 포스코 핵심 외주파트너사 직원 및 직계가족들에게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관절질환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여수백병원은 지난 2011년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전국 10대 관절전문병원으로 광주, 전남북, 대전, 세종, 충청권, 제주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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