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인터파크투어는 지난달 25일 고객 63명을 초청해 담양으로 떠나는 가족여행 이벤트 '우리 가족 아이가, 많이 사랑한데이'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인터파크투어는 지난달 1일부터 13일까지 '나의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과 사연을 접수받아 총 214건의 사연 중 20가족 63명을 선정했다.
인터파크투어는 참가 가족 전원에게 특별 제작한 '나의 가족에게 하고 싶음 말'이 새겨진 티셔츠를 선물했다.
친정 어머니와 함께 이벤트에 참가한 김주영씨는 "여행은 어디로 가는지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중요한데 이번 여행은 시작부터 즐거움을 안고 떠날 수 있었다"며 "엄마와 함께 좋은 시간 좋은 추억을 만들어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황 인터파크투어 국내사업부 본부장은 "여행을 통한 가족 사랑 확인이라는 취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참여자들의 감동이 있는 사연들로 기대 이상의 호응 속에 마쳤다"며 "여행은 닫힌 마음도 열게 하고 평소엔 하기 어려운 대화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것을 참여 가족들을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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