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도홍보단은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연간 약 15만 명의 방한관광객을 송출하는 3개 자매지역 8개 현지여행사와 MOU를 체결해 경기도 중심의 방한 상품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경기관광공사는 8개 여행사와 도내 1박 이상 유료관광지 2개소 이상을 방문하는 상품을 기획 판매하기로 했으며, DMZ 60주년에 맞춰 임진각을 중심으로 한 옵션상품을 적극 개발하는데 합의했다.
또한, 현지 여행사와 기업 등을 대상으로 비즈니스설명회를 열고 △포천 허브아일랜드 △파주 스킨애니버셔리 △프리미엄아울렛 등을 중심으로 쇼핑과 뷰티홍보상품을 알렸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각 성의 공중파 TV를 초청해, 도 문화관광 소개 프로그램을 제작 방영함으로써 중국 시장에 경기도를 적극 소개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도내 화장품 전문회사인 (주)쥬비코스는 중국 내 한국 화장품 전문 유통 기업인 도후무역유한공사와 화장품 유통 및 미용 기술 교육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박수영 부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문화와 관광 뷰티 분야에서 거대한 수요처인 중국 진출 가능성이 확인됐다.”며 “ 이번 도 홍보단의 중국 자매지역 방문성과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교류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동행한 경기도문화의전당 국악단의 전통국악공연도 중국 현지의 큰 호응을 얻었는데, 홍보단은 뷰티관련업체를 비롯해 레저 및 문화체험 테마파크 중심의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쁘띠프랑스 △허브아일랜드 △한국도자재단 등 총 16개 업체 및 기관에서 33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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