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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본 받아라" 여교사가 경찰에 X 묻은 팬티 휘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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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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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원선 기자=인천의 한 여교사가 음주단속에 걸리자 추태를 보여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음주운전 단속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초등학교 여교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인천시 서구 왕길동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단속 경찰관을 보고 차량에서 내려 그대로 도망쳤다. 

경찰은 도망치는 A씨를 붙잡고 음주측정에 응할 것을 요구했으나 A씨는 대변이 묻은 속옷을 휘두르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7% 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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