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세계 인정의 날 최우수 공인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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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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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질분석 능력 인정받아 산자부 장관 표창 수상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K-water 수질분석연구센터는 국제인정기구(ILAC/IAF)가 정한 제6회 세계 인정의 날을 맞아 산업자원통상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한 인증기관 능력 평가결과, 2013년 최우수 공인기관에 선정, 4일 장관상을 표창한다고 밝혔다.

세계 인정의 날은 2008년부터 국제인정기구가 인정제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이해증진을 위해 매년 6월 9일을 세계 인정의 날로 공식 지정했으며, 각 회원국 인정기구가 국가 차원의 행사, 세미나 및 캠페인 등을 개최한다.

환경 등 산업 전 분야에 걸쳐 각국의 규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증은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분야가 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시험·제품 및 경영관리능력 등을 국제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 능력을 세계적으로 공인받는 인증기관의 역할도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K-water 수질분석연구센터는 2003년부터 국제공인시험성적서를 400여건이상 발행해왔으며, 바이오, 중공업 등 여러 기업의 수질시험으로 물 분야는 물론 다양한 산업분야의 수출확장에도 큰 기여를 해왔다.

중국, 태국, 캄보디아 등 K-water의 해외 물산업 진출에서 사업타당성, 환경영향평가 분야의 대상 사업에 수질분석결과를 공인성적서로 발급하여 국제적 신뢰성을 확보하고 국내기업의 해외 물시장 진출에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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