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성 안성시장, 개성공단 입주기업 ㈜ 아모스 지원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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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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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황은성 안성시장은 3일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아모스를 방문해,지원시책에 대해 관련기관과 해당 부서장이 함께 돌파구를 찾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서운면 신능리 안성 제3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아모스는 문구용품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아모스 ‘딱풀’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중견기업이다.

서울에 본사를 두고 용인·안성공장에서 사무용품을 생산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문구용품을 수출하는 전문기업이다.

서태원 전무이사는 “이번 폐쇄조치로 개성공단에서 추진하던 작업을 하지 못함에 따라 안성공장을 밤낮없이 가동해도 계약물량을 맞출 수 없어 그 피해액이 수십억 원에 달한다.”며, “우선 단기 인력채용 및 외국인 근로자 채용확대와 각종 세제지원 시책 등이 문제”라고 토로했다.

이에 황 시장은 “지방세의 납부기한 연장 및 징수유예 조치와 세무조사 연기 등 시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과 협조를 하겠다.”며, “특히, 단기인력 채용 확대를 위해 일자리지원센터를 활용해 많은 인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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