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서 경남기업인 네트워크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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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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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산둥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경상남도산동사무소(소장,박명룡)가 지난달 28일 칭다오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재칭다오(青岛) 경남기업인과 칭다오 소재 한국 은행장, 경남 자문변호사 등 20여 명을 초청해 ‘재칭다오 경남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국 칭다오에 진출해 있는 경남기업인들의 기업활성화와 기업인 상호간 정보교류, 경남도의 대중국 기업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자는데 그 취지가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국 현지 기업인들의 기업현황과 최근 경제동향, 기업운영 애로사항 청취, 새로운 발전방향 모색 등 폭넓은 의견들이 오갔다.

특히 경남도 기업지원 정책 소개에 있어서는 우수한 경남의 투자환경과 U턴기업 지원사업 등을 설명했고, 아울러 중국의 경남 관광객 유치를 위한 2013년 산청세계의약엑스포 등 올해 경남에서 개최되는 여러 국제행사도 홍보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부산은행 등 칭다오에 진출해 있는 한국계 은행에서는 은행 업무소개와 한국 기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고, 산동사무소에서는 기업지원을 위해 새로운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 자문변호사제도(한국인1명,중국인1명)의 활용도 안내했다.

박명룡 소장은 “앞으로도 경상남도는 중국내 경남기업의 기업활성화와 대중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과 정책지원을 해나갈 것이며 이러한 중심에 경상남도산동사무소가 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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