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키프로스 신용등급 'B-'로 한단계 강등… 전망도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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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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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키프로스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피치는 3일(현지시간) 키프로스의 신용등급을‘B-’로 1단계 하향조정하고 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등급 강등은 키프로스의 구제금융 프로그램과 은행업 부문의 구조개혁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라고 피치는 설명했다.

키프로스는 지난 3월 국제채권단으로부터 100억유로의 구제금융을 받았으며 2대 은행의 청산 등 금융부문 개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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