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왼쪽부터) 김창수 삼성화재해상보험(주) 대표이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중기중앙회가 삼성화재와 손잡고 중소기업 손해공제사업을 추진한다.
4일 중소기업중앙회는 10시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삼성화재해상보험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손해공제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경영과정에서 직면하는 각종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맞춤형 공제상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손해공제진출을 통해 △기존 상품 대비 가격경쟁력이 있는 손해공제 제공 △중소기업에 특화된 맞춤형 상품 제공 △협동조합의 공제사업참여를 통한 조합활성화 등 중소기업 경영부담 완화를 최우선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유영호 중기중앙회 보증사업단장은 "중기중앙회는 국내 보험시장을 선도하는 삼성화재와 함께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기업경영을 위해 필수적인 화재, 배상책임 공제사업을 시작함으로써 중소기업이 경영에만 집중할 수 있는 우호적 경영환경 조성에 일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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