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는 민주당 장하나 의원의 대표발의로 ‘가습기 살균제 흡입독성 화학물질에 의한 피해 구제에 관한 법률안’이 제출돼 심의 중이며, 이 법안은 6월 임시국회에서 본격 논의될 전망이다.
당정은 또 지난 4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된 유해화학물질관리법 개정안과 관련한 하위법령 정비 문제와 더불어 유해 화학물질 사고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개선책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최근까지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전수조사를 해왔으며, 이를 토대로 올 상반기 중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맞춤형 지원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당정협의에는 당에서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의원들이, 정부에서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과 정연만 환경부 차관 등이 각각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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