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A&D메디칼, 동맥경화 조기진단장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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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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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보령A&D메디칼이 동맥경화를 단 10분의 초음파 영상검사로 조기진단이 가능한 FMD(Flow mediated Dilation)장비, UNEX-EF를 새롭게 출시했다.

UNEX-EF는 일본 초음파 의료기기 전문 개발기업 유넥스사 제품으로 FMD검사는 내피세포의 기능변화를 진단하는 검사방법으로 형태적, 기질적 변화가 나타나지 않은 혈관까지 조기에 검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검사는 정상혈관을 5분간 압박 후 혈관 직경의 변화율을 측정한다.

UNEX-EF는 기존 FMD검사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면서 H형 프로브, 실시간 혈관 직경 변화 상태 표시 기능 등을 통해 검사의 정확성을 높였다.

입력 및 측정된 모든 데이터를 각종 연구나 통계처리에 활용 가능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다.

김상민 보령에이엔디메디칼 본부장은 “얼마나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 시대로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닌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혈관은 질병은 자각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주기적 진단을 통해 중병으로 이어질 위험성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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