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배우고 싶다면?..서울시극단 '시민연극교실' 참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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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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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서울시극단(단장 김혜련)은 오는 11일부터 11월 4일까지 제 5기‘시민연극교실을 진행한다.
‘나의 삶, 나의 바람을 연극으로!’라는 주제로 연극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강의, 연기실습, 창작워크숍 등 5개월 과정으로 열린다. 과정의 마지막일정은 참가자가 직접 창작한 작품에 배우가 되어 10월 26~27일 문화일보 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시민연극교실’은 서울시극단 단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서울시극단 김혜련 단장과 6명의 전문배우(단원)들은 참가자들과 함께 작품을 만든다. 극단원이 강사로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참가자들과 가까이에서 함께 호흡하고 작품을 만들며 시민과의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극단 단원 외에도 국내외 전문가들의 특강도 진행된다. 극작가 김경주, 마임이스트 이두성과 함께 미국 멀티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연극연출가 테오도라 스키피타레스와 인형작가 제인 캐서린 쇼 등이 각자의 전문분야를 주제로 강의와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시민연극교실’은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단, 전문연극인, 연기전공 학생 등 관련 종사자 제외) 참가 신청은 오는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 시민연극교실 안내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bestsmt@sejongpac.or.kr)로 신청하면 된다. 5개월 전 과정 참가비는 25만원.(02)399-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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