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그리고 또 하루> 21일부터 앙코르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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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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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극단 연우무대의 연극 <그리고 또 하루>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앙코르 공연한다.

<그리고 또 하루>는 지난 2012년 제 33회 서울연극제에서는 대상, 희곡상, 무대미술상, 여자연기상을 수상하여 4관왕에 오른 작품.
탄탄한 희곡과 감각적인 연출이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2013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원 사업(구 창작팩토리)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작, 한국공연예술센터 공공지원시리즈로 선정되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관객들을 다시 만난다.

무인도에 불시착하게 된 남녀가 둘만이 존재하는 한정된 공간 속에서 인간 본연의 생존 본능과 희로애락을 통해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연극은 삶의 근원적인 희망과 살아감에 대하여 질문을 던진다.

이번 앙코르 무대는 대사에 음악적인 리듬과 템포감을 더하고, 시작적인 신체 언어와 오브제를 더하여 이전 공연보다 좀 더 구체적으로 텍스트를 ‘보여주는’ 공연으로 꾸몄다.
남명렬, 이화룡 배우를 비롯하여 이 작품으로 서울연극제 연기상을 수상한 이지현 배우 등 이전에 참여했던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 더욱 깊어진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티켓 2만원. 인터넷 예매시 앙코르 감사 할인으로 40% 할인해준다.(02)744-7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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