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항공, ‘퍼스트 클래스 무료 업그레이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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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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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항공 퍼스트 클래스 [사진제공=영국항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영국항공은 한국의 ‘클럽 월드 비즈니스’ 승객들을 대상으로 편도 한 구간을 일등석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영국항공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에서 출발해 영국 런던 및 유럽 18개국으로 향하는 ‘클럽 월드 비즈니스’ 왕복항공권 구매 시 편도 한 구간을 무료로‘퍼스트 클래스’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기간한정 프로모션은 항공권 구매 기준 7월 15일까지로, 6월 1일부터 9월 30일 사이의 여행에 유효하다. 왕복항공권의 가격은 553만8700원부터 이며, 공항세 및 유류할증료가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무료 업그레이드 좌석은 한정 돼 있으며, 특가 항공권의 예약 및 추가 정보확인은 영국항공 홈페이지(ba.com)또는 가까운 여행사를 통해 가능하다.

새로운 퍼스트 클래스의 좌석은 침대형으로 60% 더 넓어졌으며 개인 옷장과 15인치의 엔터테인먼트 스크린, 가죽 장정으로 마감된 책상이 제공된다.

또 좌석에 딸린 조명과 전자동 블라인드는 사용자의 필요 또는 시간에 따라 조정된다. 또, 영국 디자이너 ‘아냐 힌드마치 (Anya Hindmarch)’가 디자인하고 영국 ‘닥터 해리스 앤 코 (D.R. Harris & Co)의 각종 세면 용품을 담은 파우치도 제공된다.

영국공항은 좌석 업그레이드와 함께 프라이빗 카바나와 회의시설, 풀 웨이터 서비스가 제공되는 다이닝 룸을 갖춘 비즈니스 스위트인 콘코드 룸의 특별 이용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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