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개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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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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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56개소 개선 사업 끝마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도모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스쿨존 내 각종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하는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달에 3개소 어린이 보호구역(소화유치원, 미소어린이집, 사랑피피쿠스어린이집)에 2억 3천만원을 들여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끝낸데 이어 지난 4일 4개소 어린이보호구역(배인유치원, 태평양어린이집, 자연어린이집, 열매어린이집)에 2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도막형바닥재, 미끄럼방지포장, 과속방지턱, 표지판, 노면도색, 반사경 등의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완료하였다.

중구는 그동안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2003년부터 2012년까지 총77억원을 투자하여 56개소 중 49개소 시설에 대해 완료하였으며 올해 나머지 7개소가 마무리 되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개선과 유지관리를 통해 어린이에게 안전한 통학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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