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애오개·아현역 더블역세권 마포 ‘공덕자이’ 분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6-04 11: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164가구 대단지, 212가구 일반 분양… 19일 청약

마포 '공덕 자이'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GS건설이 서울 마포구 아현동 아현4구역을 재개발한 ‘공덕자이’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공덕자이는 지하 4층 지상 21층 18개동, 총 1164가구(전용면적 59~114㎡) 규모로 구성된다. 이중 212가구(59㎡ 44가구, 84㎡ 59가구, 114㎡ 10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마포구는 강북 지역 중 재건축·재개발사업이 가장 활발한 신흥 부촌지역이다. 사업지는 광화문~마포~여의도 등 서울 대표 업무지역을 따라 뻗어있는 도심권 배후 주거지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 2호선 아현역이 가까운 더블역세권이다. 6호선·공항철도·경의선 공덕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마포로·신촌로·강변북로·올림픽대로를 통해 서울 도심과 여의도, 강남권 등을 빠르게 갈 수 있다.

현대백화점·이마트·공덕시장 등 쇼핑시설과 세브란스병원·서부지방법원·마포경찰서 등 공공시설이 인접했다. 교육시설로는 소의초·환일중·환일고가 위치했고 손기정공원·백범공원·한강시민공원 등 공원도 이용 가능하다.

지형 경사도를 활용해 독특한 스카이라인이 설계됐다. 단지내 주차장은 100% 지하화할 계획이다.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시설·골프연습장·독서실·문고·코인세탁실과 3개 라인 규모의 수영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덕자이 분양관계자는 “마포는 용산과 함께 강북에 기반을 둔 고소득층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마포 노른자위로 꼽히는 마포대로변 배후 주거단지로 개발돼 분양 전부터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일반 분양분이 저층 위주인 일반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달리 로열층 물량도 많고 계약 후 전매가 자유롭다. 전체물량 중 절반 가량이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는다. 전용 85㎡ 초과 주택은 가점제 적용이 폐지되고 85㎡ 이하 주택은 가점 비율이 축소된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해진다.

청약일정은 오는 19일 1·2순위, 20일 3순위 접수를 각각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2호선 합정역 3번 출구 인근 서교자이갤러리 3층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5년 4월로 예정됐다. (02) 326-560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