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단오제는 5천년 가와지볍씨가 발굴된 농경문화의 발상지로써 ‘고양시’와 ‘고양’ 명칭 사용 600주년을 돌아보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데 의미를 두고, 전통문화 체험위주로 그네뛰기, 창포 머리감기, 떡메로 쳐서 만든 떡을 나누어 먹는 수리떡먹기 행사와 관광객과 함께 즐기는 노래자랑대회, 무용, 민요, 판굿, 대금, 어린이 벨리댄스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시민은 물론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를 찾는 관광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월 단오제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오제는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인 단오제행사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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