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FTA종합아카데미는 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주 2회(매주 월, 수) 진행되는데, 중소기업 임직원들의 근무시간을 반영해 강의시간도 야간으로 조정했으며, 장소는 수원의 한국나노기술원 1층 프레젠테이션실이다.
과정은 무역의 기본이 되는 관세와 수출입통관부터 산업별 HS코드 분류 및 FTA 원산지 판정 등 전문적인 실무 역량까지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을 마치면 경기FTA센터와 무협경기본부가 공동으로 발급하는 수료증을 받을 수 있고, FTA활용 시 관세청으로부터 원산지관리전담자로 인정될 수 있는 교육점수도 부여된다.
정석기 센터장은 “실무 역량을 쌓기 위해 아카데미를 수강하고자하는 직장인들이 많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실무자들이 FTA를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내 기업들의 요구에 맞는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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