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삼성화재 사장(왼쪽)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4일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손해공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날 협약식은 김창수 삼성화재 사장과 김정철 기업영업본부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유영호 보증공제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 귀빈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화재는 가격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맞춤형 공제상품 개발에 기여하고, 삼성화재의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중앙회의 특성에 맞춘 운영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웹을 통한 중소기업용 지속가능경영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삼성화재는 지난달부터 유관부서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공제상품 개발 태스크포스’를 설치하고 화재, 배상, 상해 등 관련 상품 개발에 들어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중앙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은 단순한 기업의 이윤추구 활동이 아니다”라며 “중소기업 맞춤형 공제상품 개발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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