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두장 동시 당첨男 "뭘 사야될지 몰라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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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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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두장 동시 당첨男 (사진:해당영상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1등짜리 복권 두장이 동시에 당첨된 행운의 남성이 등장했다.

지난달 30일 미국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에 사는 주민 해리 블랙이 1등 복권 두 장이 동시에 당첨됐다.

해리 블랙은 30년이 넘도록 '02, 10, 17, 19, 44, 47' 번호의 복건만 사왔고 로또 649에 당첨된 4명의 당첨자 중 두 장이 그가 산 복권으로 밝혀졌다.

블랙은 두 장의 복권이 모두 1등에 당첨돼 총 3170만달러(한화 약 357억5500만원)를 차지하게 됐다.

해리 블랙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첨금으로 뭘 해야 될지 몰라 스트레스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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