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 전문가 간담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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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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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대한결핵협회는 지난댤 30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에서 ‘잠복결핵 고위험군 결핵예방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결핵 위험이 높은 면역억제제에 대한 설명과 최근 결핵 고위험 환자에게 1차 시행이 가능하도록 보험 급여가 인정된 인터페론-감마 검사의 필요성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성환 교수를 좌장으로 △면역억제상황에서의 결핵역학(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 오경헌 교육기술협력부장) △잠복결핵감염의 진단에서 인터페론감마 검사의 유용성(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심태선 교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 후, 이에 대한 자유 토론이 이뤄졌다.

김일복 대한결핵협회 본부장은 "보험급여기준의 변경에 따라 결핵감염여부 확인을 위한 인터페론-감마검사가 대폭 늘어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결핵협회 차원에서도 검사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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