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결핵 위험이 높은 면역억제제에 대한 설명과 최근 결핵 고위험 환자에게 1차 시행이 가능하도록 보험 급여가 인정된 인터페론-감마 검사의 필요성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성환 교수를 좌장으로 △면역억제상황에서의 결핵역학(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 오경헌 교육기술협력부장) △잠복결핵감염의 진단에서 인터페론감마 검사의 유용성(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심태선 교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 후, 이에 대한 자유 토론이 이뤄졌다.
김일복 대한결핵협회 본부장은 "보험급여기준의 변경에 따라 결핵감염여부 확인을 위한 인터페론-감마검사가 대폭 늘어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결핵협회 차원에서도 검사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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