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어부산] |
연길은 중국에서 백두산과 두만강 관광을 가장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지역이며, 풍부한 고구려의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는 곳이다.
에어부산은 틈새시장 개척을 통해 정기편 운항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차원에서 지난 4월부터 부산-석가장 노선을 운항중이며, 이번 부산-연길 노선 취항에 이어 올해 부산-장가계 노선도 계획하고 있어 중국 대륙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4월에 취항한 부산-석가장 노선의 경우 꾸준히 95% 정도의 탑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오늘 부산-연길 노선 취항 첫 편의 경우 만석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에어부산측은 전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은 앞으로도 정기편∙부정기편 등 다양한 형태로 지역민들이 많이 찾는 아시아 해외도시로 운항지를 적극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공급력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아시아 중단거리노선에서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항공사로 도약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