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는 인명피해율이 높은 가스보일러 설치불량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협회주관 총회 및 각종 행사에서 가스보일러 설치에 대한 안전교육 제공과 재해피해 정보공유 및 점검을 약속했다.
협회도 공사 주관 가스점검의 날 행사 참여와 재해복구 협력을 위해 서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전대천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재해정보 공유, 긴급 순서에 따른 인력배치 등 긴밀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운영함으로써 가스보일러 사고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5년간 가스보일러 사고는 평균 12.5% 증가했다. 주로 배기통 연결부 접속불량, 막힘 등과 같은 설치불량이 원인이며, 단독주택·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고루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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