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주요 금융기관과 10억 규모 보안시스템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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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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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라온시큐어는 4일 최근 금융기관과 보안 솔루션 공급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 대상은 우리은행, 기업은행, 신한카드, 삼성증권, 주택금융공사, 농협보험 등 주요 은행 및 금융기관으로 계약 규모는 총 10억 원이다.

이번에 공급한 제품은 모바일 백신, 가상키패드, 암호인증, 구간암호화 등 모바일 통합보안 솔루션과 웹접근성 및 멀티브라우저를 지원하는 키보드보안 솔루션이다. 특히 인증서를 QR코드 스캔 한번으로 간편하게 복사할 수 있는 키샵 QR코드 솔루션은 모바일 뱅킹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획기적인 솔루션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모바일 뱅킹 사용자 수가 3700만 명에 달하여 금융기관이 모바일 뱅킹 사용자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모바일 보안 솔루션 도입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솔루션 도입 이후 윈백(Win Back) 시장을 통해 추가 매출확보 가능성이 높아져서 지속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순형 대표이사는 "현재 금융, 공공 시장의 40% 이상이 라온시큐어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며 "앞선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을 기반으로 시장 확대에 속력을 내는 한편, 편의성과 보안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최적화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모바일 보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온시큐어는 모바일 보안 전문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바일 비즈니스에 필수적인 암호인증, 가상키패드, 모바일백신, MDM 통합보안 제품 등을 모두 자체 개발해 공급 중이다. 또 삼성전자 S.E.A.P.(Samsung Enterprise Alliance Partner) 공식 파트너로서 모바일 보안 기술개발 및 영업 협력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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