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샤오 남자성년팀 대중가요 1위를 차지한 둥판젠의 모습. |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칭다오(靑島) 대표단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루이스버그에서 개최된 제40회 휘파람 대회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했다. 남자성년팀 경기에 참여한 차오칭웨(曹慶躍)가 대중가요 부분에서 1위, 고전음악에서 2위를 기록해 종합성적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칭다오 휘파람예술연구회 대표를 맡고 있다.
손으로 소리를 내는 '즈샤오(指哨)' 남자성년팀에서는 둥팡젠(董方劍)이 대중가요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소년팀 경기에 출전한 차오위안(曹源), 리첸허(李芊禾), 양샤오장(楊少章)이 대중가요, 고전음악 부분 1·2·3위를 휩쓸었으며 뛰어난 기량의 선수들을 배출한 칭다오 휘파람 예술연구회가 이번 대회의 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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