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토리우스는 이날 오전 프리토리아법원에 출석 안드레아 존슨 검사가 추가 조사를 위해 공판 일정을 연기하자고 요청, 대니얼 툴라레 판사가 이를 받아들였다.
뉴스통신 사파에 따르면 피스토리우스측 배리 루 변호사는 검찰의 공판 연기 요청을 반대하지 않았다. 피스토리우스가 법정 출석에서 퇴장할 때까지 2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툴라레 판사는 다음 공판 일정을 8월 19일로 잡았다.
피스토리우스는 지난 2월 14일 수도 프리토리아 동부 자택에서 여자친구 스틴캄프에게 총을 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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