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짐칸에 아이들 탑승? "안전장비 하나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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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짐칸 (사진:JT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어린이집에서 자동차 짐칸을 이용해 아이들을 귀가시켜 논란이 되고 있다.

온라인 상에는 자동차 짐칸에 아이들을 태운 어린이집 차량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선생님으로 보이는 관계자는 SUV 차량 트렁크 문을 열고 아이들을 트렁크 안에 앉히고 있다. 카시트와 같은 보호장구는 전혀 준비되지 않은 상태였다.

사진을 찍은 시민은 "아이들 7~8명이 차량 짐칸에 탑승해서 인천대공원 주차장에 도착하더라. 이 모습이 어이 없어 촬영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관할 구청 관계자는 "어린이집 지도를 할 것"이라며 "통학용이 아닌 차량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보완 요구 문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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