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복합 '판교 알파리움' 1순위 전 평형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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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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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신도시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 '판교 알파리움'이 청약 첫 날 평균 경쟁률 26대 1로 전 평형 마감됐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알파돔시티자산관리(주)가 내놓은 '판교 알파리움'이 881가구 모집에 총 2만2804명이 접수,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1단지(C2-2BL) 96㎡ B형은 32가구 모집에 3142건이 몰려 98.19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평형대의 경기도 모집군 경쟁률은 399대 1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나흘간 연 홍보관에는 4만2000여명이 다녀갔다. 판교 다자녀가구와 노부모부양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 청약에선 평균 2.47대 1 경쟁률을 보였다.

당첨자 발표는 12일(1단지)과 13일(2단지), 18~20일 계약이 홍보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한편 판교 알파리움은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동에 전용면적 96~203㎡ 중대형으로 구성, 분양가는 3.3㎡당 평균 189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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