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미국 영화배우 잭 니콜슨(76·사진)이 무려 7만5000달러(약 8400만원)짜리 클럽을 갖춰 화제다.
미국 골프닷컴은 5일 니콜슨이 최근 마련한 일제 혼마 클럽(14)의 가격은 7만5000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혼마 클럽 54년 역사상 가장 비싼 것이다.
혼마측은 이 클럽을 제작하기 위해 8주동안 100명의 장인을 붙였다고 한다. 클럽에는 백금과 금(24K) 등의 보석도 붙어있다.
니콜슨은 영화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에 출전애 오스카상을 받은 할리우드의 대표적 배우다. 골프구력은 20년이고 핸디캡은 12.5로 알려졌다.
골프닷컴은 “엄청나게 비싼 골프클럽이 니콜슨의 스코어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적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