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수요 경마극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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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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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과천시(시장 여인국)가 오는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서울 경마공원 관람대에서 ‘수요경마극장’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와 한국마사회가 통기타 가수공연과 영화 무료 상영함으로써 더위에 지친 관내 시민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상영되는 영화는 ‘남쪽으로 튀어’(6월 12일), ‘더 임파서블’(6월 19일), ‘세얼간이’(6월26일), ‘익스펜더블2’(7월3일), ‘헬프’(7월10일) ‘날아라펭귄’(7월17일), ‘파이스토리’(7월24일), ‘더 자이언트’(7월31일) 등 총 10편이다.

문화체육과 김남일 과장은 “막힘없이 탁 트인 경마장에서 영화를 보노라면 온 몸이 시원해지면서 모든 스트레스가 다 사라지는 느낌이 들 것”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간식거리를 챙겨들고 경마장으로 나오셔서 통기타 가수 공연과 영화를 동시에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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