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인성학교’전남 4곳 선정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도는 학생들의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부와 농식품부 공동 사업으로 추진하는 ‘농어촌 인성학교’에 도내 4개소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농어촌인성학교는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고 농어촌 가치와 중요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농촌체험 활성화 지원사업이다.

전남도 내에 선정된 농어촌인성학교는 보성 오봉, 강진 녹향월촌, 나주 왕곡, 무안 월선권역이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농어촌인성학교는 전국 28개소로 이 중 14개소에 도농교류협력사업비 2000만원을 지원하며 전남에선 4개소가 선정됐다.

도시 학교(읍면 제외)에 있는 학생들이 체험, 숙박·식비를 본인부담 30%만 내고 참여할 수 있다.

전남도와 인성학교에서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농어촌 현장체험 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해 체험·실천 중심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농어촌인성학교는 마을에 농어촌 체험교사가 배치되어 초·중·고교생들에게 농촌관련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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