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산동 주민, Camp Casey 시설사령부 송환영 인사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보산동 걸산마을에서는 지난 4일 이색적인 자리가 마련됐다.

미2사단 Camp Casey 시설사령부 신임 사령관과 전임 사령관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함께 송·환영식을 했다.

송환영 잔치는 오는 11일 사령관 이취임식 전에, 떠나는 핀리(Finley) 중령과 신임 엘드리지(Eldridge) 중령을 초청해 석별의 정을 나눔과 동시에 환영인사를 겸했다.

오세창 시장은 “걸산동 마을주민들은 미군이 주둔하기 시작한 6.25때부터 미군들과 함께 해왔는데 동두천시는 미군과 우호 증진에 힘써왔고 앞으로도 그들과 좋은 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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