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깎아 길 만든 사나이 "부인 죽고 22년 동안"

  • 산 깎아 길 만든 사나이 "부인 죽고 22년 동안"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최근 힌두 타임스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70대 노인 '다시랏 만지'가 부인이 병원에 가지 못해 숨지자 다른 사람들은 같은 일을 겪지 않도록 산을 깎아 길을 만들었다.

만지는 정과 망치만 가지고 산을 깎아 길을 만들었으며 22년이란 긴 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만든 길의 길이는 110m, 길을 둘러싸는 언덕의 높이는 9m, 폭은 약 8m로, 만지의 노력 끝에 그의 집에서 병원까지의 거리는 약 40km가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