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정 직원들은 5일 사북지역 어린이 41명을 초청해 다도체험과 인사예절교육을 펼쳤다. 앞서 태백지역 어린이 80여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운암정 직원들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개인시간을 활용해 펼치는 봉사활동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을 이끌고 있는 안현주 대리는 “우리나라 전통예절과 다도 문화를 수련하면 심신이 안정된다” 며 “앞으로도 재능을 살려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도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직원들은 다년간 전문 다도 연구원에서 전통예절 교육과 다도 및 전통 차 문화 교육을 받은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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