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미국PGA투어프로도 그라파이트 샤프트 아이언 사용 늘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6-05 16: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빔·위클리·쿠차 등…용품업계, “10년후엔 스틸 샤프트 사라질 것”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프로골퍼들이 그라파이트 아이언을 쓴다고요?’

아마추어 골퍼들이나 사용하는 것으로 여겨졌던 그라파이트 샤프트가 프로골퍼들에게도 확산되고 있다. 그것도 세계 최고기량을 자랑하는 미국PGA투어프로들 얘기다.

그라파이트는 탄소 섬유인 카본을 고온에서 한 번 더 열처리한 것으로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클럽 샤프트에 주로 장착된다.

프로들도 드라이버 같은 클럽에는 그라파이트 샤프트를 장착했지만 아이언 클럽에는 스틸 샤프트를 선호했다. 그라파이트가 탄력은 좋지만 그로인해 임팩트 때 완전히 복원이 안돼 힘좋은 프로골퍼들에게는 샷 일관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반면 스틸 샤프트는 샷 일관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물론 게리 우들랜드처럼 힘좋은 선수들은 3번우드에 스틸 샤프트를 끼우기도 한다. 그러나 극히 드문 사례다.

5일 미국PGA투어 홈페이지에 따르면 그라파이트 샤프트를 사용해 처음 우승한 프로선수는 2002년 USPGA챔피언십 때 리치 빔(미국)이다.

샤프트 메이커들은 그라파이트 샤프트에 들어가는 소재를 개발해왔다. 최근에는 스틸 샤프트보다 가벼우면서도 복원력이 뛰어난 첨단 소재가 그라파이트 샤프트에 들어간다.

부 위클리(미국)는 지난달 미PGA투어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에서 그라파이트 샤프트를 장착한 아이언을 사용해 우승했다. 지난주 메모리얼토너먼트 우승자 매트 쿠차(미국)도 그라파이트 샤프트를 사용한다.

그라파이트 샤프트의 성능에 대한 소문이 퍼지면서 팀 클라크(남아공), 제이슨 데이(호주)도 그라파이트로 샤프트를 바꿨다.

위클리가 쓰는 샤프트를 만든 용품업체 UST의 로브 시크너 부회장은 “그라파이트 샤프트의 성능이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10년안에 스틸 샤프트가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