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직원, BIS 연구프로그램에 초청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국제결제은행(BIS) 금융안정연구소(FSI) 주관 논문대회에서 아시아 최초로 최우수 논문상을 받은 조재현 금융감독원 은행감독국 선임조사역이 FSI의 심화 연구프로그램에 초청됐다.

5일 금감원에 따르면 조 선임조사역은 지난해 6월 `거시경제 불황 하에서 금융네트워크 관점에서 보는 시스템 리스크 관리방안`을 주제로 올해의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BIS FSI는 논문상 수상자를 대상으로 시스템리스크 등 심화연구를 목적으로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포상프로그램(FSI Award Programme)`을 마련, 조 선임조사역을 초청했다.

조 선임조사역은 서울대 통계학과 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그는 2007년 금융감독원에 공채 8기로 입사해 금융리스크제도실, 거시감독국 등을 거쳐 현재 은행감독국에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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