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금주 사연 "누나한테 아가씨라고 부른 뒤 술 안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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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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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금주 사연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이지훈이 금주 사연을 털어놨다.

6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지훈은 "평소 술을 잘 마신다. 그날도 거나하게 취하고 나서 집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날 누나가 '너 어제 술 얼마나 마신 거야?'라고 물어보길래 조금 먹고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누나가 '너 어제 나보고 아가씨라 그랬어'라고 말해 창피했었다. 그 뒤로 술을 먹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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