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IC는 ‘미·중 정상회담을 준비하며’ 제목의 광고에서 “중국 정부가 미국의 주요 정부기관이나 주요 기업에 대한 해킹을 지원하고 있다”며 “국방부 무기시스템을 훔치는 등 중국이 사이버 전쟁을 수행하는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잡담 같은 회담을 할 것인가”를 물었다.
또한, 중국 정부의 환율 조작, 지적 재산권 침해의 심각성을 거론하며 오바마 대통령의 적극적인 대 중국 압박을 주문했다.
USBIC는 “중국은 자국 이익을 위해 환율을 조작하고 미국의 지적재산권을 훔치고 있다”며 중국 정부를 범죄단체처럼 표현했다.
광고는 중국이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고되는 서류까지 해킹한 것처럼 보이는 ‘수신: 버락 오바마 대통령, 안건: 시 주석과의 회담에 관한 공식 브리핑’ 등의 서류 이미지 2장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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