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대상은 서울에서 3년 이상(또는 누적 5년) 거주 중인 외국인이나 서울시를 찾은 주요 외빈 가운데 시정발전에 기여한 이들이다.
절차는 공공단체 장이나 10인 이상 회원이 있는 사회단체의 장, 10인 이상 시민이 서울시 국제교류담당관(2133-5266)에게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적심사 및 시의회 동의 등을 거쳐 8월 말 최종 대상자를 선정, 서울시민의 날인 10월 28일 명예시민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까지 총 93개국 679명이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으로 선정됐으며 대표적 인사는 △한옥지킴이 피터 바돌로메우(2010) △인권운동가 수잔 솔티(2008) △미국 풋볼선수 하인스 워드(2006) △거스 히당크 감독(2002) △영화배우 성룡(1999) 등이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