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비리' KT&G 경찰 수사 확대… 민영진 사장 출금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경찰이 KT&G의 부동산사업 관련 비리 정황을 포착하고 민영진 KT&G 사장 등 회사 최고위층으로까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KT&G가 청주 연초제조창 부지 매각 등 부동산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있었다고 보고 민 사장과 KT&G 임직원 등 8명을 출국금지한 것으로 지난 6일 알려졌다.

출금 대상자들은 민영진 KT&G 사장을 비롯 청주공장 부지 매매 또는 KT&G의 부동산 사업 관련 다른 비리 의혹에 연루된 인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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