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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사감독 핸드북. [사진제공 = LH] |
이번 핸드북은 2005년 이후 개정·발간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227만호의 주택 건설과 1086㎢의 토지, 17개 신도시를 개발한 LH는 기술력과 경험을 국내 건설 공사 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서다.
핸드북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통신 △조경 5권으로 구성됐다. 기존 핸드북이 공독주택 분야 기술서적이었다면 이번에는 공공시설물 인수인계와 하천 및 저류지(토목), 환경시설·신재생시스템(기계), 송전선로·도시정보화(전기·통신), 공원 등 기반시설공사(조경) 등 내용을 포함한 주택·토지 분야 통합 기술서적이다.
현장경험이 풍부한 140여명의 LH 직원들이 집필에 참여해 신자재·신공법 및 최근 개정 법령, 건설공사 기준 등을 새롭게 반영했다.
실무자 입장에서 유의사항이 담겼고 시공사진과 관련내용이 부연 설명돼있다. 우수 및 미흡사례를 사진으로 구성해 건설 초보자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핸드북은 지난달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으며 이달부터 출판사(도서출판 건설도서)를 통해 전국 주요 서점에 공급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공사감독 핸드북이 국내 건설수준 및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지침서로 LH 건설기술을 대표하는 책자의 명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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