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세븐일레븐은 특정 요일에 특정 카드로 상품을 구매하면 50% 할인해주는 요일 행사를 확대 운영한다고 7일 전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8월까지 3개월간 매주 목요일 롯데카드로 비타민워터 5종, 나뚜르 아이스크림 15종을 구매하면 50% 할인 판매한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 4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도시락· 김밥·샌드위치 등 주요 푸드 상품 6종에 대해 비씨카드로 결제하면 50% 할인해주는 '비씨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지난 5월부터는 '신한카드데이'를 새롭게 선보이고, 매주 화요일마다 아이스커피를 신한카드로 2000원 이상 결제하면 반값에 판매 중이다.
김우현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경기 불황에 소비 심리가 많이 위축돼 있다"며 "반값 할인 행사로 소비도 활성화 시키고 고객 만족도도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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