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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륜미 '무슨 일이 있나', 청순녀에서 노는 언니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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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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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변신한 계륜미(가운데)[사진출처=계륜미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단아하고 청순한 매력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대만 출신 중화권 여배우 계륜미(桂綸鎂 구이룬메이)가 파격적인 변신에 성공했다.

지난 6일 홍콩 센트럴 금융지구에서 개최된 탑샵(Topshop) 플래그쉽 스토어 개장식에 구이룬메이가 샛노랗게 염색한 숏커트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현장이 술렁였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한국인들에게도 익숙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서 주걸륜(周杰倫 저우제룬)의 상대역으로 출연했던 그는 피아노를 배우는 청순하고 가녀린 여고생으로 등장해 많은 남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했었다.

그랬던 그가 머리카락을 싹둑 자르고 보이시한 느낌이 물신나는 모습으로 등장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중국 누리꾼들은 "계륜미가 맞냐, 다른 사람같다". "국민 첫사랑이 노는 언니가 됐다", "무슨 심경의 변화가 있는 것 아니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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