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BTOB, 2AM, 케이윌 세대별 대표 남자가수들이 <보이스투멘(Boys to Man)>을 타이틀로 첫 조인트 콘서트를 펼친다.
오는 29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여는 이 콘서트는 세계적인 흑인 R&B그룹 보이즈투멘(Boyz Ⅱ Men)을 연상시키듯 남성적인 매력과 뛰어난 가창력을 겸비한 가수들만 한데 모으는 이색 브랜드 공연의 첫 론칭 무대다.
7인조 아이돌 비투비(BtoB)가 90년대생으로 평균 20대 초반, 2AM이 80년대 후반으로 평균 20대 중반, 케이윌은 81년생으로 30대 초반으로 각 세대별 대표 남자가수들이 성장해가는 스토리를 연출한다.
공연 기획사측은 “소년이 자라서, 어른이 되고, 소년의 꿈이 현실이 되는 모습을 통해 요즘 황폐해지고 있는 청소년들의 삶에 활력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세 팀의 남자가수들은 7~8곡으로 각각 미니콘서트를 펼치며, 꽃미남 배우 동현배(30)가 소년의 꿈과 성장을 주제로 스토리 텔러로 출연한다.
스타일맨, 이엔트리미디어, 드림컨텐츠그룹이 주최하고, 피씨지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는 이 공연은 단발성이 아니라, 가창력과 안무, 남성적 매력을 겸비한 3박자형 가수들의 조인트 콘서트 브랜드로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1544-7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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