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우선 한국관광공사는 7일 실무회의를 열고 금강산 특구 시설을 점검하는 등 준비에 들어갔다.
공사는 금강산 관광이 재개될 경우 기존에 운영해왔던 문화회관과 온천장, 면세점 등을 대대적으로 새 단장하고 금강산지사도 재개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현대아산과 유기적인 협조 방안을 구축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태스크포스(TF)팀도 꾸릴 예정이다.
금강산 관광에 참여했던 여행사들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하나투어는 금강산 관광이 재개되면 곧바로 단체관광 여행사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담당 부서에서 현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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