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금융계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회장은 10일께 거취를 발표할 예정이다. 조직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지난 5일 정기감사 결과를 이유로 이 회장에게 퇴진을 요구했다.
이 회장이 조기 퇴진할 경우 관치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편, 전국금융산업노조 부산은행지부는 이날“이 회장의 중도퇴진을 요구한 것은 군사독재 시절에나 있을 법한 관치 금융의 작태”라고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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