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SBS 뉴스 자막사고가 황당함을 자아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8시 뉴스’에서는 북한이 제의한 남북당국 회담 소식에 대해 보도했다.
뉴스 앵커는 이번 회담이 성사될 경우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문제가 주요 쟁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뉴스 화면에는 금강산 관광 재개에 따른 남북간의 주장이 그래픽으로 요약된 채 방송됐다.
이 과정에서 금강산을 금광산으로 잘못 표기하는 방송사고가 벌어졌다.
SBS 뉴스 자막사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SBS 뉴스 자막사고 안타깝다”, “SBS 뉴스 자막사고, 금강산 명칭이 빠귄 줄 알았다”, “SBS 뉴스 자막사고, 확인도 안하고 내보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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