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교통정보를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제2의 '서울버스', '김기사'와 같은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통정보 무상공개, 오픈API 서비스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교통정보플랫폼포럼 창립 준비행사를 1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 스카이홀 17층에서 개최한다.
또 교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국토부가 후원하고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하는 '교통데이터 활용공모전'을 10일부터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원)생 대상의 논문부문과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정보디자인 및 스마트폰 앱 개발 부문 등 세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간단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7월 31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고 최종 결과물을 10월 말까지 제출하면 된다.
대상은 국토부 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 부문별 최우수상은 각각 한국도로공사 사장상과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전용 페이스북(facebook.com/trafficdatacontest)을 참조하거나 도로공사 담당부서(031-371-279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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