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순환관광버스 군산·선유도 휴가철 맞이 확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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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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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군산군도 유람, 새만금상설공연 관람 등 도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전북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순환관광 운행코스 중 여름철 가장 인기가 많은 군산·선유도권 코스를 확대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운행기간은 오는 29일을 시작으로 9월 1일까지 매주 토·일 10주 동안이며 탑승 장소는 전주한옥마을 공영주차장이다.

이 기간에도 다른 운행코스와 동일하게 45인승 리무진 관광버스(3대)에 숙련된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하여 이용객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도록 할 계획이다.

군산·선유도권 코스는 야미도에서 유람선을 타고 1시간 가량 고군산군도를 유람, 선유도에 내려 자유여행을 마친후 새만금상설공연관람, 새만금방조제를 달려 김제 벽골제 농경문화 박물관, 아리랑문학관 등 전북의 아름다운 자연은 물론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게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그동안 예약이 조기 마감 되는 등 이용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어왔다.

전북도 관계자는 "그동안 새만금상설공연에 대한 재관람 및 추천의향 등 만족도가 높았고 순환관광버스 이용객들의 선유도 코스 증차 요청을 반영하여 추가 운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새만금 방조제와 선유도 등 전북의 자연경관은 물론 역사와 문화를 외래 관광객에게 보다 널리 알리고 새만금상설공연 관람 기회가 확대된 만큼 도민의 문화향유욕구 또한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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