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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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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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가족효테마파크 체험존 운영, 수변무대 낙화놀이, 뱃놀이공연 등 다양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축제 대행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주행사장인 뿌리공원과 함께 인근 국궁장을 가족효테마파크 체험존으로 운영하고 유등천 수변무대에서는 야간프로그램을 강화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체류형 효문화관광축제로 개최하는 등 전년도 행사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방안들이 쏟아져 나왔다.

뿌리공원 인근 국궁장에는 3대 가족 효 테마의 존(ZONE)으로 구성하여 어린이 친환경 놀이터, 열기구 체험존, 가족피크닉 등 다채로운 체험 축제의 장을 조성한다는 계획과 유등천 수변무대에서는 전통 세시 풍속과 최첨단 미디어를 접목한 초대형 스케일의 낙화 풍류놀이와 뱃놀이 공연, 유등 페스타, 야간 영화제 운영 등 야간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대전 지역 관광명소화에 기여한다는 제안도 눈에 띄었다.

이날 축제설명에 나선 (주)비아플랜은 뿌리 깊은 서당 孝를 배우다, 성씨의 유래! 문중 역사 체험전,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100만 서명 캠페인 등의 주제 행사와 KBS전국 노래자랑 문중 가요제, 문중위인 삽화전, 교육청 연계 우리말 겨루기, 다문화가정 전통 혼예식, 역사 인물 마임 퍼포먼스, 전통 대장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안하여 축제 만족도 및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고 감동의 축제를 이뤄내겠다고 제안했다.

한편,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전국 효 가족 캠핑 페스티벌을 유등천 잔디광장에서 운영하겠다는 제안에 대해 조성배 도시과장은 화장실, 수도시설, 샤워시설 등 시설이 부족한 유등천 잔디 광장에서 추진 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뿌리공원 내 및 산수공원을 대안으로 제시했고, 목동 전용낙 동장은 안영교 입구에서 효문화마을 관리원까지 소달구지 운영은 교통 혼잡을 초래함으로 하천 밑 도로를 활용 안전하게 운행하는 방법 등이 꼼꼼히 지적되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재선정될 수 있도록 그동안 축제시 발생한 문제점은 보완하고 잘된 점은 업그레이드하여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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